원신에서는 프뉴마와 우시아라는 새로운 매커니즘이 나온다. 우시아(어두운 색)와 프뉴마(밝은 색)라고 불리는데 이 두 힘은 서로 합쳐질 때 소멸하면서 강한 에너지가 발생한다고 한다. 프뉴마와 우시아를 프뉴무시아 에너지라고 불리기도 한며, 또 이것을 아르케의 힘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것 같다.
아르케의 힘
아르케는 그리스어로 “처음, 시초, 근원”을 의미하고 있고, 고대 철학에서는 “원리, 원인”이라는 용어로 쓰인다고 한다. 추측이지만 이 의미대로라면 아르케의 힘은 원신에서 근본적인 힘을 말하는 것 같다.
프뉴마와 우시아
프뉴마와 우시아는 각각 그리스어로 우시아는 “실체”를 뜻하고, 프뉴마는 “영혼”을 뜻 한다. 이 두 에너지는 서로 섞이면 중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. 이 특성으로 게임에서 새로운 매커니즘으로 사용되고 있다.
게임에서는 폰타인에 존재하는 많은 태엽 장치가 해당 에너지로 작동하고 있다고 하며, 이 에너지 공급은 안정적이지 않아서, 우시아나 프뉴마 에너지의 특징이 드러난다고 한다.


▼한 에너지 덩어리를 획득한 후에 다른 에너지 덩어리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.


또한 폰타인 캐릭터는 프뉴마 또는 우시아(아르케의 힘)를 사용할 수 있다.
물행자(프뉴마)



리넷(우시아)



프뉴마와 우시아 사용 방법
프뉴마와 우시아는 사용 방법이 다양한데 기믹으로 사용될 수 있고 전투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.
기믹에서 사용하는 경우
둘 중 하나의 에너지를 얻은 후 반대 에너지를 가진 기믹에 공격하면 색깔이 바뀌면서 중화되고 기믹이 해제된다.
(에너지가 멀리 있어서 가지러 가기 귀찮을 때는 프뉴무시아를 가진 캐릭터로 스킬을 써서 기믹을 풀 수도 있다.)



전투에서 사용하는 경우
폰타인에 있는 일부 몬스터는 우시아 또는 프뉴마의 힘을 사용한다. 아래 태엽 장치처럼 우시아 에너지를 사용하는 몬스터는 물행자 스킬 E (프뉴마 에너지)로 공격하면 균형 상태가 되면서 몬스터가 기절한다.



▼반대로 균열계 원형체는 프뉴마 에너지와 우시아에너지를 사용하는데 물행자 E 스킬 (프뉴마 에너지) 또는 리넷 E 스킬 (우시아 에너지)을 사용해서 기절시킬 수 있다.

▼균열계 원형체가 원소 공격할 때 아르케 힘이 나오는데 폰타인 캐릭터를 사용해서 기절시킬 수 있다.



차후 업데이트에 따라서 아르케의 힘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고, 균열계 원형체는 어떤 생물도 공통점이 없는 다른 차원에서 온 “심연”의 생물이라는 점, 그리고 균열계 원형체마다 사용하는 원소 속성이 다르고 원소 공격을 할 때 프뉴무시아 에너지가 나오는 것을 보면 속성 힘을 만들어내는 근본적인 힘이 아르케의 힘이 아닐까 추측된다.